당산 시루향기 콩나물 국밥 집에 가다

일상/먹거리 탐방 2017. 3. 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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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 시루향기 콩나물 국밥 집에 가다



얼마전 동네에 콩나물 국밥집이 생겼다.


'시루향기 콩나물 국밥'

콩나물 시루? 항아리? 간판 디자인이 인상깊다.



점심 시간이 지난 2시쯤이라 사람이 없다.

주말엔 항상 이때 쯤 먹는 듯하다.....



국밥 주문시 공기밥 무료라고 한다.

게다가 국밥에도 매운맛, 중간맛, 순한맛 3가지가 있는것도

생소하다.

뭔가 콩나물 국밥의 차별화? 독창성? 하하;




반찬 셀프 코너... 이지만

이날은 부족한 반찬을 직접 가져다 주셔서

이용할 일이 없었다


감사합니다;



사실 처음 생긴 콩나물 국밥집에 올 때

콩나물 국밥을 먹으러 갈텐데...


매콤한게 급 땡겨서 '철판 쭈꾸미 ' 를 주문!





콩나물 국밥집에 메뉴가 다양하다.

여름이 되면 '도토리 묵밥'도 먹어보게쓰!




술안주로도 좋은 메뉴가 많다.





여기도 술안주 각!



주류...

어린이를 위한 메뉴도 따로 있어서 좋다

 

'어린이 계란밥'


게다가 최초 주문시 7세 이하 어린이는 '계란밥 무료'


아... 난 아쉽게도 8세 이상이라 1,000원...




보통 수저, 젓가락을 놓을 때 냅킨을 사용하지만

이렇게 받침종이가 있을때 정말

기분 좋다. 대접 받는 느낌이랄까~? ㅎ

냅킨은 수저에 붙으니까....





기본 찬은 이렇게 나온다.


오징어젓갈, 무쌈, 무장아찌(?), 깍두기, 깻잎




주문한 철판 쭈꾸미가 나왔다.

아직은 채소에 가려 안보이는 중




자글자글 볶다 보니 탱글하게 익은 쭈꾸미가 나온다 ㅎ

매콤한 냄새에 군침도 돈다.




쭈꾸미 폭풍 흡입 후

볶음밥 주문!



남은 쭈꾸미와 양념을 덜어놨다가 

볶음밥이 다 된 후 올려 먹었다.




아! 표고버섯? 이 함께 들어있어

버섯과 같이 씹을 때 풍미가 정말 죽여줬다.





콩나물 국밥집에 첫 방문에 

콩나물 국밥을 먹진 않았지만..

'철판 쭈꾸미' 를 먹은 결과


이 집은 다 맛있을 것 같았다!



메인인 콩나물 국밥이야 뭐~ 

당연히 맛나겠지!



위치는~






요기!


...인데 생긴지 얼마 안되서

지도를 찾기 힘들어서

바로 맞은편 '서울 산업인력공단 남부지사'

지도를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