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지하철 인근 청년다방에 다녀오다

홍대입구 지하철역 8번출구 인근에 위치한 청년다방에 다녀왔다

매콤한게 땡기는 날이라 찾던 도중 쭈꾸미를 먹자 싶어 찾던중 

발견한 청년다방

메뉴에 보니 매콤한 떡볶이도 있기에 들어갔다.

복고풍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메뉴판이다. 두명이 먹을만한 메뉴를 고르다 우린 즉석 토핑떡볶이 '통큰오짱 떡볶이' 를 주문!

추가로 튀김만두x2, 노릇고구마x2, 달달호박x2, 돌돌김말이x2   

너무 많나 싶었는데 실제로 떡볶이와 튀김을 모두 먹기엔 무리가 있었다 ㅠㅜ

아, 테이블 중간에는 작고 동그란 모양의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고무받침을 들어보면 보인다. 

고무받침을 그 스티커 정 중앙에 두어야한다. 

그 동그라미 부분이 바로 아래 사진 처럼 인덕션? 이 위치한 자리이기 때문이다.

가스렌지나 외부에 노출 된 인덕션에 비해 깔끔하고 테이블도 복잡하지 않아 맘에 들었다.

쨔잔! 통큰 오짱 떡볶이가 나왔다. 군만두가 두개 들어있네 ;;; 추가했는데 ㅠㅜ

테이블 정 중앙에 올려놓고 인덕션 전원을 켜주면 이렇게!

뒤이어 추가 주문한 튀김도 나왔다.

방금 튀긴듯 김이 날정도로 뜨거웠다.

근접 샷! 통오징어를 튀겨서 넣은것 같다.

그리고 보이는지?  통오징어 밑에 라면사리도 확인할수 있다.

함께 제공된 가위로 튀김을 먹기좋은 크기로~

통오징어도 먹기좋게!

특이점으로 떡볶이 떡이 이렇게 엄청나게 길다;;

떡을 자르는 작업 전 한잔을 마셔주고

길다란 떡도 먹기좋게 잘라준다 

ㅎㅎ 이제 먹기만 하면 끝!

양도 푸짐하고 매콤한것 찾던 날 나름 만족하게 해줬다 ㅎㅎ

이곳의 이름은? 청년다방이다

다음엔 커피를 마시러도 또 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