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식당 거리로 유명한 연남동의 맛집 송가네를 가다

일상/먹거리 탐방 2017. 2. 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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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식당 거리로 유명한 연남동의 

맛집 송가네를 가다




연남동, 기사식당 거리로유명하다.

돼지불백(돼지 불고기 백반) 캬~


아직 포스팅 한 기억은 없는데...
나중에 한번 가보려 벼르는 중.. 잉!? ㅎㅎ


아직은 쌀쌀한 2월 26일에

따뜻한 국물이 땡기는 와중에


전에 자취 생활을 하던 연남동의 송가네 감자탕이 생각이 나서 

아무 거리낌 없이 출바알!




그리고 도착!


송가네 감자탕/보쌈집은 나의 연남동 자취 생활의 

은인이라고 볼수 있을 정도로 단골이었다. 


이유중의 하나는... 흔히 뼈해장국이라고 부르는

감자탕 1인분 뚝배기를 포장을 할 수 있는데.


아래 나오는 반찬들을 함께 포장이 된다는 것.

아래 사진을 보면 이해가 될듯!



송가네 감자탕의 전경이다. 






그리고 식당 뒷편의 주차장.

기사식당 거리 답게 택시들이 많이 있는편




일행과 함께 해장국 두개를 주문





식사가 나오고 먹기전 부랴부랴 식당 내부를 찰칵!

식당에 갔을 시간이 대략 3시쯤 이었던 듯 한데 

이사진 찍고 한창 먹을 때도 손님이 계속 들어왔었다.

소주 한잔 하는 테이블도 있고~


2층도 있으니 참고!



꿀꺽....
뜨거운 뼈 한조각을 덜어내고 샷!

사진엔 작게 나온듯 한데

살이 많다. 그리고...

송가네 감자탕의 특징인 깻잎이~~~ 고기의 양을 가려주네... ㅋㅋ





전에 없던 메뉴도보이는데 

디테일한 메뉴판이 앉은 테이블 멀리 있어 보이지가...

그래서 바로 옆 실물 사진 메뉴판을 찍어보았다 ㅎㅎ




해장국 뚝배기와 공기밥은 이정도 비주얼?

나의 느낌에는 여느 감자탕집에서 뼈해장국을 시키면

감자가 안들어있는 곳이 다반사인데

이곳은 감자가 큼지막하게 들어있다  굿





이렇게 푸짐하게 나온다~ 물론 혼자 먹어도 똑같이 푸짐하다.

자~ 위에서 했듯이 여기가 나의 자취생활에 은인; 이라고 했냐하면!

포장시 공기밥을 빼면 해장국의 양을 더 주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김치를 생각보다 많이 포장해주었었다.


내 기준으로 뼈해장국 하나 포장해서 먹으면 2~3일 정도는 

저 맛난 김치를 먹었었으니.. ㅎ 

지금은 이사가서 가끔 가지만... 날잡고 

포장을 시도해보려 하는중.




보쌈김치, 달달한 배추와 당근 그리고... 

좀.. 매운 고추도 나에겐 밥도둑이다 ㅎㅎ



내가 생각하는 송가네 감자탕의 특징은

여느 빼해장국 같이 우거지가 들어있는것과는 달리

깻잎 향과 들깨향이 좀 나는 송가네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맛이 느껴졌는데


이 맛이 이사를 가서도 찾아오게 하지 않나 싶다.


정말 먹어본사람만 아는 그런 맛!





식사 메뉴로는 보쌈 정식도 맛이 좋다! 


또 자주 먹는 메뉴로 "잔치상"이 있는데


2~3인, 3~4인 등 인원수를 생각하여

잔치상을 주문 하면


옛 기억으로 감자탕, 보쌈, 생굴 or 한치회 무침 등등 

푸짐하게 나온다.


술한잔 든든하게 하기 좋은

딱! 그러한 상차림!




위치는 뜨는 메카 연남동 기억하고 한번쯤은 가보길...

가보면 단골!